2009년 7월 26일 일요일

일희일비 하는 모습이 우습다.

박태환선수의 오늘(7월 26일) 경기 결과가 좋지 않았나보다.
내가 가입한 모종의 동호회 게시판은 그를 비난하는 글이 넘쳐난다.
광고나 찍을 때 부터 알아봤다는 둥
연애나 하고, 여자나 후리러 다니니 그러지
뭐 이런 식...
올림픽 이후로 박태환이 몇 경기나 나갔다고 그러는걸까..
사람이 살다 보면 잘 하는 날도 있고, 못 하는 날도 있다.

고등학교때 이런 말이 있었다.
공부 잘 하는 애가 연애하다가 성적 떨어지면
연애 해서 성적 떨어진거고,
그러다가도 다시 성적 올라가면
공부 잘 하는 애가 연애도 잘 한다는 말 듣는다고...

학생들이 선생님 비웃으면서 한 말이다.

지금 꼴이 딱 그렇지 않은가.
박태환 한 번 성적 좋지 않다고 비난하는 모양새가...

그러다가 박태환 성적 다시 좋아지면 어쩌려고 그러나?
그때는 엄친아라고 욕하려나?


김연아도 참 부담이 크겠다 싶다.
박태환보다 광고도 많이 나오고, 행사 노출 빈도도 높다.
이러다가 그랑프리 순위권에서 한번이라도 밀리면 얼마나 욕 먹을지...

댓글 4개:

  1. 박태환 선수가 심리적인 부담감때문에 많이 힘들었다고 들었어요. 예선에서 떨어져서 누구보다 가장 힘든건 박태환 선수일텐데... 응원과 격려는 못해줄망정 비난이라니... 에휴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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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쑥쓰러운님//그렇지요...당사자의 마음을 이해 해주지는 못할 망정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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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너무 차갑게, 너무 뜨겁게..정도가 지나치면 좋지 않지요~ 이번 결과가 아쉬웠으니 다음 번엔 좀 더 분발하도록 응원을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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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4. GDF_[T]aibale //다음엔 잘 하기를 바라봅니다..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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